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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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'지진세' 사용처 불분명..."늑장 대응" 비판도 / YTN

2023-02-09 0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2월 10일 금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. 오늘도 튀르키예 관련 기사입니다. 우리 긴급구호대가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국인들이 우리 아이를 구했어요라는 제목의 기사네요.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첫날에만 5명을 구출했고시신도 여러 구 수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튀르키예 측은 구조 전문성을갖춘 인력을 필요로 했고우리도 특전사 등 현장에 바로투입될 수 있는 탐색, 구조 전문가들로구호대를 편성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겁니다. 외교부 측은 현지 구조 활동 상황을 보면서추가 파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
계속해서 구조 소식이 기다려지고요. 또 이런 가운데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사흘 만에 현장을 찾았는데 발언이 좀 부적절하다, 이런 논란이 일고 있죠.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'이런 지진은 대비할 수 없다'는 식의이야기를 하면서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. 재난 상황에서는 책임자의 말 한마디가상당히 중요하고 큰 영향력을 갖는데에르도안 대통령 발언 이후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.

또 튀르키예 국민들은 20여 년간 징수한 '지진세'가 제대로 사용된 건지 묻고 있었는데요. 지진세는 1999년 1만 7천여 명이 사망한 서북부 대지진 이후 징수하기시작했는데 에르도안 대통령은2021년 지진세율을 33% 인상한 바 있습니다. 지진세로 지금까지 880억 리라,우리 돈 5조 9천억 원 정도 걷은걸로 추정되는데사용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현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

한편 SNS를 통해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후 일부 서비스 접속이 차단되기도 했는데SNS는 실종된 사람을 찾는생명줄 역할을 한다며 조속한 복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


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감싸는 정부의 대처가 분명히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. 이어지는 기사 보겠습니다. 지금 보니까 SNS에서도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한... (중략)

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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